본문 바로가기

결혼 이야기

++추가) 같이 안잔다고 조선시대마인드라며 욕하는 남자

+) 데이트란 말은 사귀어서 데이트가 아니라 그냥 좋은감정으로 놀러다니고 한거라서 데이트라고 표현한 거구요.
사귀지도 않으면서 드라이브다닌다고 먹튀라는 말이있는데 ㅠㅠ 드라이브시켜주는대신 밥이나 커피이런건 항상 제가샀고 본문과같이 술마신거는 그때 그분이 처음 돈썻네요 ㅋㅋㅋ운전하는게 힘들까바 진짜 10분거리 공원가서 차대놓고 얘기하고 그런정도 였어요 드라이브도 ㅠㅠ 
술집간거는 여지를 준게 아니라 저 원래 술을 좋아하기도 했고 진짜 아무 나쁜뜻 없을꺼같아서 간단하게 먹을생각으로 갔어요 ㅠ 룸술집도아니고 보통학생들이 많이가는 사람도많은 술집갔는데 ㅠㅠ

+) 그리고 평일엔 아에 못보고 주말이틀만 한달동안 그렇게 봤었어요. 그냥 알기쉽게 썸타던중이었었던거에요. 



알바하다가 한달 전 단골손님과 눈이 맞아 연락을 하고 있었던 20대 초반 학생입니다 ㅠㅠ
연락을 하며 항상 알바 끝나는 시간에 맞추어 가게 앞에서 차대고 기다리며 데이트를 해왔었습니다.
한달 여 동안은 드라이브도 다니며 보통 다들 하는 그런 데이트를 했왔었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전 남자친구와 진도를 어디까지 나갔느니 물어보기에 저는 그런쪽에 관심이 없다며 얘기를 끊었습니다.
그러니 갑자기 왜 차인줄 알겠다면서 비웃는것입니다ㅠㅠ
그리고 저더러 뽀뽀를 해달라고 합니다. 사귀는 사이도 아니어서 내가 상식적으로 말을 되냐고 그러니 서로 좋아하는 감정이 있으면 하는게 아니냐고 
그래서 아닌거같다고 그러니 화를냅니다. 서로 아무말 안하고 가만히있다가 저더러 뭐가 그렇게 화가나냐고 그래서 남자친구도 아닌 사람과 뽀뽀는 아닌거 같다고 그러니 조선시대 마인드가 박힌사람한테 뭘 바라겠냐며 그냥 간단히 술이나 먹으러 가자기에 차는 냅두고 술집에갔습니다.
(전 술이 많이 좀 쎈편이라 이상한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술먹으면서 자기는 원래 여자친구랑 맨날맨날 해왔다며 나랑도 하고싶다고 말을 하는겁니다. 저는 그 19금 단어조차 들으면 소름이끼칠정도로 싫어합니다 . 그래서 그 단어 언급하지 말라고 하니 계속 얘기를 하기에 그냥 나와버렸습니다.
연락이 와서 또 조선시대 마인드드립치며 니가 구러니 매번 차이고 사는거라고 그딴 성격 고치고 살라고 그럽니다. 가볍게 재꾸고 한달 뒤 오늘 잘지내냐며 연락이와서 그래도 좋았었던 날은 있었으니 오전에 카톡하다가 제가 혹시 또 내랑 자보려는 생각으로 연락한거였으면 그냥 지금이라도 접었으면 좋겠다고 하니 혼자 난리친다며 화를 내는겁니다
그래서 아니 전에 그런일 있었으니 이렇게 생각드는게 이상한거냐하니 
자기는 내 말고도 잘 수 있는 여자 널려서 걱정없다고 니 그 조선시대 마인드좀 퇴치시켜라며 ㅋㅋㅋㅋㅋㅋ꺼지라하더라구요(단골손님시절엔 그저 손님이지만 친절함에 반했었어요ㅠㅠ나이는 20대중반이라하는데 얼굴은 30대 중반얼굴ㅋㅋㅋㅋㅋㅋ)
그냥 저도 차단하고 말았는데 제가 저렇게까지 욕먹어야하는 행동을 했나요? 제가 그런것에 관심이 없는데 해야하는 그런 법은 없잖아요 
왜 제가 욕을 먹어야 하는거죠
진짜 열받네 ㅋㅋㅋ

+ 제가 그걸 싫어하는 이유가 전남친이 안해준다고 거의 성폭행같이 행동을 한 적이 있어서 그 뒤로 더 마음이 닫힌거에요



베댓

스바시키들 꼭 저런색키들이 결혼해서 조선시대미인드처럼 살더라 ㅁㅊ

시대가 달라져서 20대 초반이면 애기일땐데 모르고 따라갈수도 있음. 한남한테 데여봤으니 담부턴 조심하겠지. 마녀사냥인가 하는 프로그램 때문에 연애하면 섹스한다는 병신같은 관념이 퍼진것 같은데 현실이 아님. 섹스안하고 오래사귀는 경우 겁나 많음. 안내키면 노 라고 말하면 되고, 그거가지고 빼액대는 한남과는 헤어져야함. 잘했음.

그상황에 술마시러 따라 가는거 이해안됨 싫었으면 여지를 주지말았어야지 세상이 위험하니 스스로도 보호할줄 알길바람